[정치톡톡] 뜨거운 '내조 정치' / 숙고의 시간 / 짜장면

2021-08-08 1

【 앵커멘트 】
'부부는 한몸'이라는 말이 있죠.
여야 대선주자 못지 않게 배우자들의 이른바 '내조 정치' 경쟁도 점차 뜨거워지는 모양새입니다.
자세한 내용 정치부 김순철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

【 질문 1 】
최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인이 공개 행보에 나서서 눈길을 끕니다.

【 기자 】
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인 이소연 씨가 첫 대외 공식 일정으로 오늘(8일) 광주에 내려가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.

여권 후보인 이낙연, 정세균, 박용진 후보가 직접 방문했던 것과는 대비되는데요,

최 전 감사원장이 경남 진해 출신이라 대신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

앞서 명절에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것이 전체주의가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입장문을 내고 "나라가 잘 된다면 애국가를 천번 만번이라도 부르겠다"고 강단있게 맞받아치기도 했습니다.

▶ 인터뷰 : 이소연 / 최재형 전 ...